4월 27일부터 tvN에서 새로운 수목드라마가 시작되었다. 이광수와 설현이 주연을 맡았다. 코믹 수사물이라는 장르와 찰떡인 이광수가 주연을 맡아 더욱 기대되는 작품이다. 드라마 기획의도 무섭고 짜증 나고 웃기고 선한, 있는 힘을 다해서 살아가는, 그러나 서로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우리의 이웃들에게 안다고 생각하지만 전혀 알 수 없는 우리 시대의 '이웃' 현실이, 사람 간의 관계가 팍팍하고 냉소적이다 느끼는 요즘 오래된 동네 마트에서 일하는 캐셔가 영수증 속 쇼핑 목록으로 이웃사람들의 사연을 파악하고, 연쇄살인범을 추적하는 이야기로 평소 우리가 무심코 스쳐 지나갔을, 하지만 늘 같은 자리에 있기에 잘 보이지 않았던 존재를 통해 내 주변 사람들을 한번 더 둘러보고 관심을 두게 되는 따뜻한 기분을 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