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어린이날] 여주 아이랑 가볼만한곳 금모래은모래 아이누리 놀이터

mirori_미로리 2022. 5. 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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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에서 아이들과 갈만한 곳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곳이 금모래 은모래 강변공원이다.

금모래 은모래는 미리 예약을 하면 캠핑을 할 수 있는 캠핑장도 있고 가벼운 나들이로 가면 강변길 따라 산책도 하고 자전거도 타고 매점에서 아이들 장난감이나 간식거리도 사 먹을 수 있다.

반나절 놀다가는 소풍으로 오기 좋은 곳이다.

금모래 은모래 강변공원 쪽에 아이누리 놀이터라는 곳이 생겼다.

생긴 지 몇 년 안돼서 깔끔하고 아이들이 놀만한 놀이시설도 적당히 있는 편이다.

어린아이들부터 어른까지 굳이 놀이터에서 놀지 않아도 잔디가 예쁘게 있어 돗자리나 캠핑의자, 테이블 등을 챙겨 와서 피크닉을 하기도 좋다.

작년에는 나도 의자랑 테이블을 챙겨가서 조카들이랑 같이 미리 준비해온 햄버거를 먹고 반나절 정도 놀다 왔다.

그곳에서 배달을 시켜먹는 사람들도 많으니 가볍게 몸만 가서 놀다 와도 좋을듯하다.

이번에는 엄마랑 돌쟁이 조카와 함께 갔다.

아침 일찍 가서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놀이터에서 노는 게 목적이 아니었기 때문에 놀이터를 지나쳐 더 안쪽까지 들어갔다.

놀이터를 지나쳐 더 안쪽으로 들어오면 예쁜 정원이 있다.

넓은 터에 예쁜 꽃들이 잘 가꾸어져 있어 사진 찍기 좋다.

작년에는 양귀비랑 다른 예쁜 꽃들이 많았는데 올해는 아직 꽃을 심는 중이라 갈아놓은 흙밖에 없었다.

튤립은 이미 다 져서 시들해져 있었다.

대신 온 사방에 철쭉꽃이 예쁘게 활짝 피어있었다.

철쭉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한가득 찍고 더 안쪽으로 들어갔다.

 

미니어쳐-마을

 

예쁜 꽃들이 많이 피어있는 정원을 지나오다 보면 나오는 곳이다.

작은 모형 마을이다.

 

미니어쳐-마을

 

조각-모형-미니어쳐-마을

 

작은 모형 마을답게 움막도 작게 지어져 있다.

 

미니어쳐-움막

 

미니어쳐마을-담장

 

움막을 지나쳐 걷다 보면 나오는 담장이다.

담장 안쪽으로 계속 걸어간다.

 

조각공원

 

안쪽으로 조각 공원이 꾸며져 있다.

가까이에서 하나하나 구경할 수 있다.

잔디 사이에 난 돌 길을 따라 안쪽으로 더 걸어간다.

 

감돌이-갑순이-마을

 

갑돌이와 갑순이 마을이 나온다.

 

갑돌이-갑순이
갑돌이-갑순이-혼례

 

갑돌이와 갑순이 혼례 치르는 장면도 꾸며놓았다.

여주 금모래 은모래 강변공원의 아이누리 놀이터에서 놀다가 지루해질 때쯤 아이들과 안쪽 정원으로 더 걸어 들어와 꽃구경하면서 예쁜 인생 샷도 건지고 더 안쪽에서 갑돌이와 갑순이 마을까지 구경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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