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에서 아이들과 갈만한 곳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곳이 금모래 은모래 강변공원이다. 금모래 은모래는 미리 예약을 하면 캠핑을 할 수 있는 캠핑장도 있고 가벼운 나들이로 가면 강변길 따라 산책도 하고 자전거도 타고 매점에서 아이들 장난감이나 간식거리도 사 먹을 수 있다. 반나절 놀다가는 소풍으로 오기 좋은 곳이다. 금모래 은모래 강변공원 쪽에 아이누리 놀이터라는 곳이 생겼다. 생긴 지 몇 년 안돼서 깔끔하고 아이들이 놀만한 놀이시설도 적당히 있는 편이다. 어린아이들부터 어른까지 굳이 놀이터에서 놀지 않아도 잔디가 예쁘게 있어 돗자리나 캠핑의자, 테이블 등을 챙겨 와서 피크닉을 하기도 좋다. 작년에는 나도 의자랑 테이블을 챙겨가서 조카들이랑 같이 미리 준비해온 햄버거를 먹고 반나절 정도 놀다 왔다. 그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