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 껍질 활용하는 방법

수박 껍질 차

수박 껍질은 건조하면 수분이 줄어들어 안 좋다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말리는 과정에서 단백질이 아미노산으로 분해되어 영양이 더욱 풍부해진다.

수박의 속껍질만 적당한 크기로 잘라 80도 온도에서 10시간 정도 건조해준 후, 약한 불에서 말린 수박 껍질이 노란색이 될 때까지 10분 정도로 볶아준다.

뜨거운 물에 말린 수박 껍질을 넣어 우려내고 꿀까지 넣으면 완성된다.

 

수박 껍질 반찬

수박의 흰 부분은 무 같은 식감을 가지고 있다.

이를 활용해 깍두기나 장아찌, 피클 등 다양한 밑반찬을 만들 수 있다.

껍질에는 수분이 풍부해 부종 예방에도 효과적이고 이뇨 작용이 탁월하기 때문에 신장 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수박 껍질 밥

수박 속껍질을 길게 채 썰어 밥을 하고 양념장을 비벼먹으면 수박껍질의 식감과 향이 좋고 맛있다.

밥을 할 때는 수박껍질에 수분이 많으므로 평소보다 물 양을 적게 한다.

 

천연세제

수박 껍질을 접시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5분간 돌린 후, 수박 껍질 하얀 부분으로 구석구석 닦아준다.

기름때, 이물질 등을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수박 껍질 팩

수박 껍질에는 자외선 차단, 미백 효과가 있는 기능성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팩으로 이용하면 피부 진정 효과를 볼 수 있다.

수박의 흰 속껍질을 분리해 강판에 갈아준 후 시중에 판매하는 시트팩을 수박껍질 즙에 충분히 적셔 마스크팩으로 활용해도 되고 요거트나 밀가루와 섞어 걸쭉하게 만들어 피부에 발라줘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