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중식 배달 장인반점 솔직 후기

집 근처 아파트에 사는 동생이 조카가 열이 나서 유치원에 안 간다며 와서 같이 점심을 먹자고 불렀다.

보통 중식 배달은 25분 정도면 도착하기에 부랴부랴 동생집으로 갔다.

 

음식 기다리는 동안 자가 키트 검사 결과 음성이라 병원에 갔다 왔지만 그래도 오미크론은 스치기만 해도 걸린다니

걱정돼서 자가 키트로 한번 더 검사!!! 역시나 음성!!!

안심하고 배달을 기다리고 있었다.

 

타지에 살고 있는 언니가 동생이랑 같이 점심을 먹는다고 하니 디저트를 배달시켜준다고 했다.

 

수제 젤라토였는데 한참 전에 시킨 밥보다 디저트가 먼저 왔다.

 

먹고 싶지만 꾹 참고 기다렸다.

 

 

한~~~ 참을 기다린 후 도착한 장인 반점

 

솔직히 배달 너무 늦어서 화났지만 얼마나 맛있길래 이렇게 늦은 걸까 기대했다.

 

장인반점에서 시킨 배달 영수증

장인반점에서 시킨 메뉴

보기에는 매우 맛있어 보였다.

 

탕수육과 멘보샤

탕수육, 멘보샤, 중화 군만두 보기에도 바삭바삭 맛있어 보였다.

 

중화 군만두는 이름만으로는 중식 소스에 만두가 버무려서 나오는 그런 음식인 줄 알았는데 소스가 따로 왔다.

 

부어먹는 건지 찍어먹는 건지..(찍어먹음)

소스는 매콤하고 맛도 괜찮았다.

 

특이하게 탕수육 소스를 두 개 줌. 

찍먹 담(가) 먹 하면 되는 건가?

소스 두 개 준건 좋았다.

일단 소스 한 개 먼저 먹고 나중에 남은 탕수육은 나머지 소스로 먹을 수 있어서 깔끔하고 좋았다.

 

장인반점 짜장면

건더기가 큼직하고 보이는 것처럼 양파가 많이 들어있었는데 그만큼 고기도 많이 들어있다.

 

조카가 먹고 싶다고 해서 시켰는데 아파서 입맛이 없는지 잘 못 먹어서 내가 배부르게 잘 먹었다.

 

배달이 오래 걸린 게 단점이었지만

장인 반점 전체적으로 맛도 괜찮고 양도 많고 특히 튀김류가 바삭하고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