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여행, 울진 가볼만한 곳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2022.02.07 - [일상] - 울진여행, 울진 가볼 만한 곳 천연 석회암 동굴 #성류굴, 호남식당

울진여행, 울진 가볼만한 곳 천연 석회암 동굴 #성류굴, 호남식당

 

성류굴을 구경하고 간 곳은 숙소 근처에 있던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

 

부모님이 제일 기대했던 곳이다.

 

평일이라 그런 건지 이곳도 성류굴처럼 한산한 편이었다.

 

 

 

폭풍 속으로라는 드라마에 나왔던 드라마 세트장이 유명한지 벽화에 저렇게 그려져 있다.

 

저 벽화를 구경하고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을 탈 수 있는 곳이 보인다.

 

 

 

주차장이 원래는 유료인 것 같은데 저 날은 무료였다.

 

근데 이미 다른 곳에 주차를 해서 걸어갔다. 

 

바람도 거세게 불었는데 저기 주차했으면 딱 좋았을 텐데...

 

 

건물 1층에는 화장실과 매점이 있고 매표소는 2층으로 가면 된다.

 

철저하게 qr코드 인증하고, 출입 콜까지~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가 정말 사람이 별로 없고 한산해서 좋았다.

 

 

A코스만 운영해서 A코스 요금을 끊고 탑승장이 있는 3층으로 올라갔다.

 

 

3층에는 탑승장과 울진군 특산물 홍보판매장이 있다.

 

탑승장에 대기하면서 찍었던 바로 옆 바다

 

바람은 불지만 하늘은 정말 맑고 바다는 반짝반짝 빛나서 예뻤다.

 

 

해안스카이레일 내부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안에서 촬영한 모습

A코스만 운영해서 A코스만 탔는데 왕복 40분 정도 걸렸다.

 

바다도 구경하고 옆에 산(절벽)도 구경하고

바다에 자재는 어떻게 날라서 공사했지?

하는 궁금증도 가지면서 구경했다.

 

좋은데 단점 한 가지 겨울에 올 때는 발목이 따뜻한 두툼한 양말을 신고 와야 한다.

 

발목 부근으로 바람이 계속 들어와서 발목이 너무 추워ㅠㅠ

 

 

스카이레일 타러 가기 전 골목

 

저 골목으로 쭉 올라가면 폭풍 속으로 드라마에 나온 집을 볼 수 있다는데

 

드라마를 안 봐서 모르지만 부모님이 신나 하셔서 같이 올라가 봤다.

 

올라가는 길이 힘들진 않은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분다.

 

 

바로 이 집, 세트장

 

멀리서만 보고 사진 찍고 돌아왔다.

 

아빠는 들어가 보고 싶어 했는데 들어가도 되는지 그건 모르겠다.

 

집에서 울진까지 3시간이 넘게 걸려서 주변 여행지를 다 돌아볼 여유는 없었지만 나름 알차게 쓴 하루인듯하다.

 

다음 포스팅은 숙소 사장님이 알려주신 맛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