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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반찬 2

엄마가 만드는 황금레시피 20인분 잡채 만들기

잡채 당근, 양파, 고기, 목이버섯, 시금치(야채 색상의 조화와 균형을 중시한다)등을 기름에 볶은 후 삶은 당면을 간장 양념으로 같이 볶는 요리다. 잔치나 명절에 주로 상에 올린다. 여러 가지 채소와 버섯, 고기를 잘게 썰고 당면을 따로 불려서 준비하는 등 만들 때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인데 그런 것에 비하면 메인이 아닌 반찬으로 먹기 때문에 특별한 날에만 먹는 경우가 많다. 우리 집에서도 역시 기뻐할 일이나 축하할 일이 있을 때 잔치상에 올리기 위해 잡채를 한다. 이번에는 조카의 첫 돌을 맞아 축하하기 위해 잡채를 했다. 잡채는 집집마다 가게마다 맛도 다르고 들어가는 재료도 다르다. 학교 다닐 때는 급식으로 먹던 잡채와 식당에서 반찬으로 나오는 잡채들도 다 맛이 다르다. 김치처럼 잡채도 각 집마다 고유의..

만들기/요리 2022.04.05

엄마가 만드는 집반찬 꽈리고추 멸치볶음

꽈리고추 멸치볶음은 우리 집에서 흔하게 해 먹는 집 반찬 중 하나다. 할머니가 주로 만드시는 반찬인데 할머니가 만들 땐 꽈리고추를 좀 더 무를 때까지 볶고 물도 자작자작하게 해서 국물까지 밥에 비벼먹어도 좋고 엄마가 만들 때는 물기 없이 딱 반찬으로 먹기 좋게 만든다. 이번에는 조카 돌을 맞아 식당에 가기도 그렇고 다 같이 모이기도 그래서 집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했다. 동생이 힘들까 봐 음식은 안 하고 배달음식을 시켜먹기로 했는데 할머니가 계시니 아무것도 안 할 수가 없어서 엄마가 할머니께서 좋아하시는 꽈리고추 멸치볶음을 만드셨다. 엄마가 만드는 반찬이니만큼 계량 따위 없이 순전히 손맛으로 만드는 엄마 반찬이지만 결과는 항상 성공! 꽈리고추 멸치볶음 만들기 재료 : 꽈리고추, 멸치, 다진 마늘, 간장, ..

만들기/요리 20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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