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게 등산하는 방법
짐 싸기
가을 산은 일교차가 크고 해가 짧기 때문에 급격한 기온 변화를 대비해서 여벌 옷을 챙긴다.
땀 배출이 용이하고 바람을 막아주는 기능성 의류가 좋다.
식수와 열량이 높은 초콜릿, 과자 등 비상식량을 챙겨서 체력 고갈에 대비한다.
등산장비 착용
가을철 산행은 떨어진 낙엽이 미끄럽기 때문에 혼자 하는 가벼운 산행이라도 바닥 마찰력이 좋은 등산화를 신어야 한다.
등산용 지팡이도 이용해 산행을 한다면 무릎 관절에 부담을 주일 수 있고 하산할 때 낙상 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스트레칭
등산을 하기 전에 부상을 입기 쉬운 허리, 무릎, 발목 등을 중심으로 30분 정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여 근육을 풀어줘야 골절 등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부상을 입지 않도록 스트레칭을 통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산행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나에게 맞는 코스
본인의 체력에 맞는 등산 코스를 설정해 올라갈 때와 내려올 때 적절한 체력 분배와 속도를 내서 안전하게 등산을 한다.
초보자가 처음부터 무리한 등산을 하다가 관절이나 근육에 부상을 입지 않도록 체력 상태에 맞춰 걷는 속도나 등산 코스의 강도를 서서히 늘려가는 것이 좋다.
부상을 방지하는 등산 방법
● 발에 맞는 등산화나 쿠션감이 좋은 운동화를 신는다.
● 보폭을 줄여서 걷고 호흡과 속도는 일정한 리듬을 유지하며 걷는다.
● 오르막 길을 오를 때는 신발 바닥 전체를 이용해서 걷고, 내리막 길에서는 뒤꿈치부터 닿도록 하여 천천히 내려온다.
● 휴식을 오래 하면 오히려 피로감을 더할 수 있기 때문에 휴식은 되도록 짧게 한다.
● 앉아서 휴식을 취하기보다는 서서 휴식을 취한다.
● 다리에 피로감이 느껴질 때는 다리를 약간 올려놓은 자세로 쉰다.
하산
가을은 해가 짧고 급격하게 진다.
또 일교차가 큰 시기이기 때문에 일몰 2시간 전에는 하산을 서둘러야 한다.
혹시나 더 빠르게 어두워질 경우를 대비해 랜턴을 준비해 가는 것도 좋다.
조난
길을 잃었거나 조난을 당한 경우에는 침착하게 119에 신고하고 구조를 기다린다.
스마트폰의 GPS 기능을 켜고 119 앱으로 신고하면 구조대가 실시간으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신속한 구조를 하는데 도움이 된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교차가 큰 환절기 감기에 좋은 음식 (0) | 2022.10.12 |
---|---|
2022년 독감 예방접종 일정과 Q&A, 예방접종 주의사항 (0) | 2022.10.11 |
2022년 한글날, 한글날의 유래 (2) | 2022.10.07 |
2022년 한로 (寒露), 찬 이슬이 맺히다 (0) | 2022.10.06 |
가을철 야외활동 시 주의해야 할 질병 (0) | 2022.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