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환절기 건조한 피부 관리 방법
수분 섭취
환절기에는 특히 체내 수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따뜻하거나 미지근한 물을 하루에 1.6~2L 정도 수시로 나눠 마셔주는 것이 좋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건조해진 피부와 몸에 수분을 공급해준다.
또 면역력도 키워 감기, 기관지 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어렵다면 수분이 많은 과일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실내 적정 습도 유지
환절기에는 온도와 함께 습도도 10% 이하로 낮아져 피부가 더욱 건조하기 쉽다.
실내 온도는 20~25℃ 정도로 낮게 유지하고 습도는 실내 적정 습도인 50~60%를 유지할 수 있도록 가습기를 틀어 놓거나 젖은 빨래를 널어놓아 실내 습도를 높이면 피부 건조증 개선에 도움이 된다.
오염된 실내 공기의 배출을 위해 환기도 필수로 한다.
세안
보습성분이 첨가된 클렌징 제품으로 선택을 하고 각질 제거를 할 때는 알갱이가 큰 스크럽제보다는 자극이 적은 제품으로 일주일에 1번 정도 각질 제거를 한다.
각질 제거
보습제로 충분히 보습을 하는데도 건조함이 계속된다면 피부에 쌓인 각질이 원인일 수 도 있다.
이때는 자극이 적은 각질제거제로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하지만 과도한 각질 제거는 오히려 독이 되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만 제거하는 것이 좋다.
샤워 & 목욕
샤워를 매일 하면 잦은 클렌징 제품 사용으로 피부 보호막인 천연 피지층이 손실될 수 있다.
샤워는 일주일에 2~3번만 해도 충분하다.
목욕을 지나치게 자주 하거나 때를 미는 등의 행동 또한 피부에 자극을 줘서 피부가 거칠어지고 건조함이 악화되는 원인이 된다.
샤워나 목욕을 할 때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하기 때문에 물의 온도는 체온보다 1~2℃ 높은 미지근한 물로 15분 이내에 가능한 짧게 하는 것이 좋고, 샤워가 끝나면 즉시 보습제를 발라준다.
보습제
일교차가 커지고 건조한 가을철에는 평소보다 더욱 신경 써서 보습제를 발라줘야 한다.
하루에 두 번 이상 바르는 것이 좋으며 목욕 후에는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3분 안에 보습제와 오일을 바르면 도움이 된다.
자외선 차단제
가을에는 여름보다 자외선이 강하지 않아서 자외선 차단에 소홀하기 쉽다.
하지만 가을철에도 피부 노화의 주범인 UVA 자외선은 여름과 거의 같은 수준이다.
가을에는 햇볕을 가려주는 구름의 양이 적어지면서 자외선량이 늘어날 수 있어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발라야 한다.
특히 건조한 피부는 저항력이 떨어져 자외선 차단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자외선 차단을 소홀히 하면 건조한 피부에 자극이 되고 기미, 주근깨 등도 생기기 쉽다.
카페인 줄이기
물 대신 커피나 차를 많이 마시면 카페인 성분이 이뇨작용을 촉진하여 체내 수분을 빼앗기 때문에 피부가 더욱 건조해진다.
카페인이 든 음료 대신 생수를 수시로 마시는 것이 좋지만 생수를 마시는 것이 힘든 경우 레몬을 한 조각 넣어 마시는 것도 좋다.
헐렁한 옷 입기
너무 꽉 끼는 바지나 스타킹 등 피부를 압박하는 옷은 피부에 자극을 줄 뿐만 아니라 각질층의 수분을 빼앗고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피부를 더욱 가렵게 만든다.
옷은 가급적이면 헐렁하게 입고 피부에 자극이 덜 가는 면 소재 옷을 입는다.
충분한 휴식과 숙면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는 피로가 쌓이면 피부의 면역력도 저하된다.
따라서 평소에 충분한 휴식과 숙면을 취하고 적절한 운동도 병행하며 컨디션을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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