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가가 어둡고 칙칙하면 안색이 나빠 보이고 건강이 안 좋아 보이는 인상을 준다.
요즘에 이상하게 눈 밑이 어둡고 안색이 어두워 건강에 이상이 생긴 건 아닌지 걱정을 했는데 알고 보니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마스크 착용 부위를 제외한 나머지 부위가 자외선에 노출되어 색소침착으로 어둡게 보여 다크서클이 된 것이었다.
다크서클을 일으키는 원인은 자외선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다크서클이 생기는 여러 가지 원인과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다크서클이 생기는 원인
색소침착
유전이나 각종 질병, 과다한 햇빛 노출, 월경 중 호르몬 분비 이상 등에 의해 피부 멜라닌 세포가 증가해서 생기는 색소 침착이 다크서클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혈관
눈 주위 피부는 두께가 얇고 투명해서 혈관이 비치기 쉽다.
특히 피곤하거나 수면 부족일 때 확장된 혈관이 피쳐서 피부가 푸르게 변색되어 보이기도 한다.
지방
눈 밑 지방이 불룩하게 튀어나와 있으면 그늘을 만들어 피부가 어둡게 보인다.
또 눈 밑 지방으로 인해 색소 침착이나 피하혈관의 확장 등이 더욱 두드러져 보이게 된다.
클렌징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등 눈의 색조 화장을 자주 하는 경우 눈가 전용 리무버를 사용하지 않고 깨끗하게 지우지 않으면 화장품의 색소가 피부에 남아 색소침착이 되어 다크서클이 될 수 있다.
혈액순환
수면부족, 운동부족, 생활리듬의 불균형, 피로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혈관의 수축, 이완이 잘 안 되면 혈액이 고이고 림프 정체 현상이 생겨서 피부색이 검게 변해 다크서클이 생길 수 있다.
자외선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생활화되어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거나 모자나 양산 착용을 게을리할 경우 마스크를 쓴 부위를 제외한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어 어둡게 된다.
마스크는 코 위쪽으로는 가려지지 않기 때문에 눈 밑이 자외선에 노출되어 다크서클처럼 보일 수 있다.
다크서클 관리하는 방법
휴식
충분한 수면과 휴식, 스트레스와 피로 풀기, 규칙적인 식습관과 수면시간을 유지하고 운동을 생활화한다.
커피, 술, 담배, 초콜릿과 같은 자극적인 음식은 혈액순환을 방해하므로 피하거나 줄이는 게 좋다.
혈액순환
지압점을 눌러주면서 눈 주변 마사지를 꾸준히 하면 다크서클 예방과 악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냉온 타월로 번갈아가며 찜질을 해주는 것도 좋다.
자외선 차단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서 자외선에 의한 색소침착을 방지한다.
클렌징
눈 화장을 자주 한다면 클렌징 시 눈 화장 전용 리무버를 사용하여 화장품의 색소가 피부에 남지 않도록 한다.
습관
평소 눈을 자주 비비는 습관이 있다면 고친다.
눈가 피부는 얇고 민감하기 때문에 되도록 손을 대지 않도록 한다.
영양
다크서클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챙겨 먹는다.
비타민 A, C, E가 풍부한 브로콜리, 당근, 양배추, 키위와 비타민E,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연어 등을 챙겨 먹는다.
치료
다크서클이 잘 없어지지 않는다면 피부과나 성형외과 전문의와 상담한다.
다크서클의 유형에 따라 다양한 레이저 시술이나 눈 밑 지방제거, 지방 재배치 시술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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