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생각나는 하루 한끼 만들기 ] - 김치 부침개, 옥수수 부침개

어제저녁에도 만들어 먹었던 김치부침개

 

바삭하게 잘 구워져서 맥주 한 캔과 배부르게 먹었다.

 

요리를 잘하는 건 아니지만 내가 정말 못하는 요리가 부침개 부치기이다.

 

얇고 쫀득하면서 바삭하게 부치는걸 정말 못한다.

 

내가 하면 팬케이크처럼 두꺼워지는 부침개

 

어제도 얇진 않았지만 바삭하게 잘 구워져서 가족들과 3장을 순삭 했다.

 

아침에 일어나니 또 생각이 난 김에 예전에 유튜브에 올렸던 김치부침개와 옥수수 치즈부침개를 포스팅해보기로 했다.

 

너무 맛있었는데ㅠㅠ

 

 

재료 : 피자치즈, 캔 옥수수, 탄산수, 잘게 썰어놓은 김치, 부침가루

 

만드는 법

 

김치 부침개

1. 잘게 썰어놓은 김치에 부침가루를 넣어줍니다.

섞었을 때 뻑뻑한 정도로..

 

2. 탄산수를 넣어 요거트 정도 묽기로 만들어줍니다.

탄산수를 넣는 이유는 바삭해지라고... 

 

tip. 우리 집 김치가 간간하고 부침가루 자체가 간이 되어있어 따로 간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싱거울 것 같으면 탄산수 양을 줄이고 김치 국물을 넣어주면 좋다.

* 카레가루를 약간 넣어도 맛있다.

 

 

 

옥수수 치즈 부침개

 

1. 캔 옥수수를 볼에 따로 담고 부침가루를 넣는다.

 

2. 캔 옥수수 국물을 조금 넣고 탄산수를 넣는다.

요거트 정도의 묽기로 넣어주면 된다.

 

 

3. 피자치즈를 듬뿍 넣어준다.

 

4. 잘 섞어준다.

추가로 소시지를 넣어주면 더 맛있다.

 

5. 프라이팬을 불에 달군 후에 기름을 넣는다.

잘 달궈야 바삭하게 구워진다.

 

6. 반죽을 올려 구워준다.

 

 

7. 가장자리부터 색이 조금 변하면 뒤집어준다.

옥수수 전은 치즈가 있어서 잘 뒤집힐 것 같지만 옥수수 알갱이 때문에 잘 찢어지므로 조심히 뒤집어야 한다.

 

노릇노릇한 부분은 바삭하고 맛있다.

 

맥주와 찰떡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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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옥수수부침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