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세탁조 청소하기

mirori_미로리 2022. 6. 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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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조 청소는 보통 1~2개월에 한 번씩 해야 한다.

우리 집처럼 빨랫감이 많고 하루에 몇 번씩 빨래를 돌리는 경우는 특히 세탁조 청소를 자주 해주고 먼지망의 먼지도 자주 제거를 해줘야 빨래를 깨끗하게 할 수 있다.

그렇게 너무 자주 하기는 너무 귀찮아서 미뤄두고 있었는데 이번에 세탁기에 문제가 생겼다.

세탁기의 수평이 맞지 않아 탈수가 되지 않고 계속 헹굼을 반복하는 증상이 생겼다.

뒤엉킨 빨래도 풀어보고 빨래 위치도 바꿔주었다.

그래도 계속 문제가 반복되어 수평 나사를 돌려 수평을 맞춰주었다.

수평이 맞으면 무사히 세탁이 끝나는데 새로운 빨래를 넣고 세탁기를 돌리면 또다시 수평이 어긋나 헹굼을 반복한다.

서비스센터에 연락을 하려고 했는데 그전에 세탁조 청소를 해놔야 덜 창피할 것 같아 세탁조 청소 세제를 사 왔다.

가루세제로 세탁조 청소를 해왔었는데 이번에 마트에 갔더니 가루세제는 없고 액체로 된 세제만 두 종류가 있었다.

그중 가장 저렴한 걸로 골라왔다.

 

세탁조-세제

 

유한락스 세탁조 세제인데 드럼과 일반 겸용이다.

드럼전용으로 된 세제들이 있어서 일반 통돌이 세탁기를 쓰는 경우 일반 겸용인지 확인하고 구매를 해야 한다.

 

세탁조-세제-설명서

뒷면에 세제 사용방법이 적혀있다.

우리 집은 일반 통돌이 세탁기이기 때문에 일반 세탁기의 설명을 따라 청소를 한다.

일반은 1회 청소 시 세제 1통을 다 사용하지만 드럼은 1/10만 사용하기 때문에 한통으로 10회 청소를 할 수 있다.

 

세탁기-먼지-거름망

 

세탁조를 청소하기 전 먼저 세탁기의 먼지 거름망을 빼준다.

세탁-먼지망
세척 전/ 세척 후

 

먼지 거름망을 뺀 자리를 보면 지저분한 찌꺼기들이 붙어있다.

물티슈로 찌꺼기들을 닦아준다.

말라붙어있어 생각보다 힘줘서 닦아야 닦인다.

 

세제통

 

세제통도 빼서 닦아준다.

 

세제통

 

고농축 섬유유연제를 사용할 경우 찌꺼기가 많이 남는다.

파란 부분도 다 분리가 되기 때문에 분리해서 세척한다.

 

 

따뜻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고 세제통과 아까 분리해두었던 먼지 거름망을 담가준다.

15분 정도 담가 둔 세제통과 거름망을 수세미나 안 쓰는 칫솔을 이용해 구석구석 닦아준다.

 

세제통

 

깨끗하게 닦아진 세제통과 거름망을 다시 제자리에 장착한다.

 

세탁조-청소-세제

 

세탁조 세제를 여기저기 골고루 뿌려준다.

일반 세탁기이기 때문에 한통을 다 사용한다.

 

물높이

 

물 높이를 제일 고 수위로 놓고 세탁조에 물을 받는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세탁기는 통세척 기능이 있다.

통세척을 눌러 세척을 끝내고 나서도 락스 향이 남아있어 혹시 다른 빨래에 영향이 갈까 봐 세제 없이 한번 더 통세척을 해주었다.

통세척 기능이 없을 경우 물을 고수위까지 받고 1~2분 정도 세탁을 한 후 전원을 끄고 60~90분 정도 방치한 후 표준코스를 실행한다.

찌꺼기가 남아있을 경우 찌꺼기를 제거한 후 한번 더 표준코스로 돌려 추가 세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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