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예방하는 주방 청결 관리방법
여름이면 식중독에 걸리기 쉽다.
그만큼 주방용품 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
요즘에는 식기세척기라던지 초음파 세정기, 소독기 등 주방용품 위생관리를 도와주는 제품들도 많다.
하지만 그런 제품들이 없어도 여러 방법들도 충분히 주방을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다.
칼
요리재료에 직접 닿는 만큼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용도별로 구분해서 사용하고 소독이 필요할 때는 스테인리스 부분만 끓는 물에 소독한다.
숟가락, 젓가락, 포크
1L의 물에 소다 세큰술을 넣고 하룻밤 담가놓는다.
또는 물에 식초 몇방울을 넣어 냄비에 끓인 후 스테인리스 재질로 된 숟가락과 젓가락을 넣고 삶아준다.
살균 효과와 윤기도 난다.
수세미
수세미는 매일 사용하고 하루에도 몇번씩 사용하기때문에 항상 젖어있다.
세제를 사용하기때문에 각종 화학성분과 세균이 번식하기 쉽다.
물, 베이킹소다, 식초를 1:1:1 비율로 섞은 물에 조물조물 빨아 물에 헹궈주면 세균을 소독할 수 있다.
한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수세미를 교체해주면 더 좋다.
행주
오염속도가 빠른 행주는 매일 삶아주면 좋다.
하지만 번거롭기때문에 쌀뜨물로 손빨래해준 뒤 뜨거운 물에 과탄산소다를 넣어 녹여준 후 1시간정도 담가놓으면 살균 효과가 있다.
이 마저도 귀찮을 경우 비닐 봉지에 넣고 전자레인지에 2~3분정도 돌려도 좋다.
도마
나무 도마는 칼자국 사이로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사포로 다듬어주거나 소금을 뿌린 뒤 종이호일을 덮어놓고 1시간 방치 후 흐르는 물로 씻어주면 세척뿐만 아니라 소독 효과도 있다.
햇빛에 말려 물기 없이 보관한다.
프라이팬
프라이팬은 물을 자작하게 부은 후 식초 1큰술 정도를 넣고 5분간 끓여서 살균해준다.
물기를 닦은 후 식용유를 발라 키친타올로 닦아주면 코팅효과뿐만 아니라 더 오래 쓸 수 있다.
코팅이 벗겨진 프라이팬은 버리고 교체하는게 더 낫다.
텀블러
솔로 아무리 꼼꼼히 닦아도 바닥까지 닦기 힘든 텀블러는 뜨거운 물과 식초만 있으면 세척에서 살균까지 할 수 있다.
뜨거운 물과 식초를 10:1 비율로 섞어 텀블러에 붓고 10~20분 정도 놔둔 뒤 물로 깨끗이 헹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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