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캔, 유리, 종이, 일반쓰레기 등 확실하게 분류가 되는 쓰레기들이라면 버리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
하지만 자주 버리지는 물건이 아닌 어쩌다 한 번씩 버리는 물건의 경우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 모호할 때가 있다.
모호한 쓰레기 버리는 방법
침구류
솜이불, 베개 등은 버리는 방법이 모호한 것 중 하나다.
헌 옷 수거함에 넣어도 되는 걸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잘못된 방법이다.
솜이불, 베개 등 침구류는 일반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리거나 지자체에 생활 폐기물로 신고를 한 후 생활 폐기물 스티커를 붙여 지정된 장소에 버려야 한다.
속옷
속옷 또한 헌 옷 수거함에 버리면 안 된다.
일반쓰레기로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버려야 한다.
입던 속옷이라 그냥 버리기 찝찝하다면 형태를 알 수 없게 가위로 잘라 조각내서 버리거나 검은 봉투로 한 번 싸서 버린다.
망가진 우산
강풍과 비바람, 오랜 세월에 의해 망가진 우산들은 뼈대와 천 비닐 등을 각각 분리한 후 버려야 한다.
뼈대는 고철류, 나머지는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려야 한다.
오래된 약
서랍장에 보면 언제 처방받았는지 기억도 안나는 약, 약국에서 구매해 놓고 유통기한 내 다 사용하지 못한 일반 약, 연고 등 여러 약들이 쌓일 때가 있다.
일반쓰레기로 그냥 버리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는 잘못된 방법이다.
약을 모아 약국에 가져다주거나 보건소로 가져가 폐의약품 수거함에 버린다.
일반 종량제 봉투에 넣어 버리면 매립되는 과정에서 화학물질이 녹아 섞이면서 생태계를 위협한다.
죽은 나무
소형 화분들은 비교적 쉽게 처리가 가능하지만 혼자 들기도 힘든 대형 화분은 처치가 곤란하다.
대형 화분의 경우 생활 폐기물로 신고를 해서 버려야 한다.
마대에 죽은 나무를 토막 내서 흙과 함께 담아 화분과 함께 생활 폐기물 스티커를 붙여 내놓으면 된다.
화분의 경우 아직 쓸만하다면 중고 장터에 무료 나늠으로 올려놓으면 나눔을 원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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