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는 해도 늦게 저물다 보니 밤마실 다닐 일도 많고 티브이 보며 야식도 자주 먹다 보니 역류성 식도염에 걸리기 쉽다.
역류성 식도염이 지속되면 약물이나 수술 등으로 치료할 수 있으나 반복되는 생활 습관으로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가장 우선시해야 할 것은 생활습관의 개선이다.
생활습관의 개선은 운동과 식사 후 바로 눕지 않기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런 것들과 함께 음식도 자극적이지 않고 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음식으로 챙겨 먹어야 한다.
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음식
양배추
양배추는 세계 10대 푸드로도 잘 알려져 있다.
양배추의 풍부한 비타민과 식이섬유는 위장을 보호하는데 탁월하다.
양배추는 살짝 데쳐서 쌈장과 함께 쌈으로 먹어도 좋고 사과, 브로콜리 등과 함께 갈아서 양배추 주스로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알로에
화상의 치료에 도움이 되는 알로에는 식도나 위장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알로에는 생으로 섭취했을 때 효능이 좋아 껍질을 깐 알로에 베라를 다양한 야채들과 소스를 곁들여 샐러드로 먹어도 좋고 사과와 요구르트를 함께 갈아서 주스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브로콜리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어 위장을 보호해준다.
양파와 같이 요리하게 되면 두 야채가 조화를 이루어 항암작용이 더 탁월해진다.
위염, 위궤양, 위암의 원인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
마
마의 끈적이는 점액질에는 뮤신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이 위벽을 보호해주는 효능이 있다.
소화 효소, 식이섬유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소화에도 도움을 준다.
연근
연근의 뮤신 성분은 단백질의 소화를 촉진하며 연근의 껍질과 마디에 함유된 탄닌 성분은 점막 조직의 염증을 완화한다.
연근은 약한 불에 삶아 익힌 뒤 얇게 썰어 꿀과 먹기도 하고 짭조름한 반찬으로 먹어도 좋고 얇게 썰어 칩으로 만들어 과자 대신 먹어도 좋다.
감자
감자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으로 감자 속의 사포닌은 위산 과다분비를 억제하고 속을 편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그리고 소화 흡수에 도움을 줘 음식물이 식도로 역류하는 것을 억제해주고 역류성 식도염으로 인해 식도 점막에 생긴 염증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까지 있다.
생강
약간 매운맛을 띠며 독특한 향이 있다.
뱃속을 따뜻하게 데워서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하고 구역질을 멈추게 하며, 혈액순환을 좋게 해 피가 잘 돌게 한다.
위의 근육운동을 촉진해 위염을 치료하고 위산과다로 인한 속 쓰림을 없애준다.
생강은 차로 마시거나 생강 달인 물을 냉장고에 넣어놓고 수시로 마시면 좋다.
마늘
알싸한 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이 위장의 운동성을 증가시켜 소화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B의 흡수를 촉진하여 항암에도 효과가 있다.
생으로 섭취하였을 때 효과가 좋지만 위에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익혀서 섭취한다.
민들레
몸속의 열을 내리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위장을 건강하게 하고 체기를 없애줘서 위산과다,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에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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