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순이의 잡다한 취미생활 ] - 2 . 다이소 홀로그램 매직커

다이소에 가면 클레이, 자수, 색칠공부 등 쉬는 날 아이들이 집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아이들 뿐 아니라 어른들도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킬만한 것들도 많다.

 

가격도 1000원부터 비싸면 5000원이니 가성비도 좋다.

 

다이소에 갈 때마다 집에서 잉여시간에 재밌게 시간을 보낼만한 이런 시간 순삭 집콕 템들을 많이 사 온다.

 

그중에서도 이번에는 홀로그램 매직커라는 것을 사 보았다.

 

 

홀로그램 매직커는 어렸을 때도 해본 적 없지만 반짝반짝하는 게 궁금해서 사보았다.

 

 

귀여운 동물 그림이 있는 패널 2장과 홀로그램 반짝이 색종이가 10장 들어있다.

 

 

패널에서 원하는 모양의 그림을 떼어낸다.

 

흰 종이를 떼어내면 검은 부분에 끈적한 풀? 테이프? 가 붙어있는데 그곳에 원하는 색의 홀로그램 색지를 대고 손톱으로 문질러준 후 떼어내면 사진처럼 홀로그램 부분이 남는다.

 

칼이나 자 등 이것저것 문질러봤는데 가장 깔끔하게 접착되는 건 손톱이다.

 

다른 준비물은 필요 없다.

 

아이들이랑 집에서 시간 보내는 용이나 나처럼 성인이 잉여시간 보내는 용으로도 좋지만 요즘처럼 추운 날 캠핑 갔을 때 아이들에게 주고 부모님들은 할 일 하면 정말 좋을듯하다.

 

조카들이랑 같이 해 보았지만 나보다 더 정말 꽤 오랜 시간을 집중해서 끝까지 해내면서 즐거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