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를 위해 카페에서 매장 내 일회용 컵 사용이 금지되었다.
그래서 카페를 운영할 때 포장(테이크아웃)의 경우 개인 텀블러를 챙겨 오는 손님들도 종종 있었다.
환경을 생각해서 무거워도 텀블러를 챙겨 다니는 사람들을 보며 나도 텀블러를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직접 실천은 못하고 있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한 개인위생관리와 환경보호를 위해 텀블러 사용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나도 다시 한번 텀블러에 사용에 대한 실천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환경보호에 실질적으로 긍정효과를 주기 위해서는 유리 텀블러는 최소 15회, 플라스틱 텀블러는 최소 17회, 세라믹 텀블러는 최소 39회 이상 사용해야 한다.
환경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텀블러를 깨끗하게 꾸준히 관리해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할 것 같다.
텀블러 세척 방법
① 식초, 구연산
텀블러에 미지근한 물을 담고 식초나 구연산을 10:1 비율로 넣는다.
30분 뒤 물로 깨끗이 헹궈 건조한 후 사용한다.
② 베이킹소다
베이킹소다를 섞은 따뜻한 물을 텀블러와 고무패킹이 잠기도록 붓는다.
30분 뒤 솔을 이용해 세척하고 건조한 후 사용한다.
③ 쌀뜨물
쌀뜨물을 텀블러에 담아 놓으면 쌀뜨물의 전분이 텀블러의 냄새를 흡착해 안 좋은 냄새를 없애준다.
텀블러 음료 보관 시 주의사항
① 유제품을 사용한 음료를 길게 보관하지 않는다.
우유나 크림 등 유제품을 사용하여 제조한 음료는 냄새가 남고 세균이 번식할 확률이 높으므로 오래 보관하지 않는다.
② 탄산음료를 보관하지 않는다.
탄산음료는 텀블러의 내벽을 부식시켜 손상시킬 수 있고 가스로 인해 폭발 및 뚜껑이 열리지 않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보관하지 않는다.
③ 뜨거운 음료가 담긴 텀블러를 흔들지 않는다.
내부와 외부의 압력 차이로 인해 폭발할 수 있다.
뜨거운 음료를 보관할 경우 적당히 식힌 후 뚜껑을 덮는다.
텀블러 교체 주기
텀블러에 따라 교체주기가 다르다.
그렇지만 보통 3년마다 교체하는 것을 추천한다.
보온, 보냉이 가능한 텀블러는 진공 기능을 이용하여야 가능한데 이 진공 기능이 보통 3년 정도 유지되기 때문이다.
텀블러의 내부와 외부 사이의 층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균열이 만들어져 공기나 액체가 유입되면 오염될 수 있다.
텀블러를 굳이 구입하지 않아도 돌잔치에서 받은 기념품 텀블러, 다이어트 셰이크 구매 후 받은 사은품, 커피나 각종 파우더, 음료 등을 사고받은 사은품 등 집에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한 적 없는 텀블러가 너무 많다.
사이즈도 다양하다.
환경보호를 위해 새로운 텀블러 구입을 하지 않고 가지고 있는 텀블러를 열심히 가지고 다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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