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입동(立冬), 겨울의 시작

입동 (立冬)

2022년 11월 7일(월)

24절기 중 열아홉 번째 절기

 

일 년 중 겨울이 시작된다는 날인 입동이 되면 사람들은 한 해의 농사를 마무리하고 겨울 채비를 시작한다.

이 무렵 밭에서 무와 배추를 뽑아 김장하기 시작하며, 동면하는 동물은 땅속에 굴을 파고 숨는다.

입동의 날씨가 추우면 그해 겨울은 몹시 춥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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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동 관련 속담

● 입동이 지나면 김장도 해야 한다.

 

입동이 지나면 김장철이 된다는 의미의 속담이다.

입동이 지난 지가 오래되면 배추가 얼고 싱싱한 재료를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입동이 되면 본격적으로 김장을 할 때가 되었음을 알려주는 속담이다.

 

● 입동 전 보리씨에 흙먼지만 날려주소

 

보리 파종은 아무리 늦어도 입동 전에 마쳐 싹을 내야만 안전한 월동이 가능한데, 월동 준비로 바쁜 농촌에서 이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일손이 모자라면 흙먼지만 날리는 수준일지라도 반드시 파종을 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속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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