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LG 올레드 OLED TV 55A1MNA 138cm 55형 내돈내산 구매후기

mirori_미로리 2022. 9. 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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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49-인치-tv

거실에서 사용하던 lg의 49형 tv이다.

동생이 결혼하면서 혼수 장만할 때 같이 가서 구매했던 tv라서 사용한 지 9년 정도 된 것 같다.

조카들한테 tv를 틀어주고 잠깐 물 한잔 마시고 왔더니 화면이 저상태였다.

분명히 멀쩡하게 잘 나오던 tv였고, 아이들이 무언가를 던지거나 tv를 치는 소리 또한 전혀 나지 않았고 내가 눈을 뗀 지 1분도 안될 정도로 정말 몇 초정도밖에 안 된 상태라 굉장히 당황스러웠다.

일단 아이들한테 어떻게 된 건지 물었는데 tv 앞에 있던 가장 어린 16개월 조카가 범인으로 지목되었다.

나중에 가서야 둘째 누나인 조카가 "사실은 내가 파리채를 던졌어"라고 고백을 했지만 6살짜리가 파리채를 던진다고 tv가 깨지는 건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라 아이들의 잘못 일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가까이 가서 보니 화면에 흠집 하나 없는 상태였다.

그냥 화면이 깨진 것처럼 보이는 상태였다.

결국 수리를 신청했는데 수리비용이 65만 원이나 되었다.

그래서 수리는 받지 않고 새로운 tv를 장만하기로 했다.

lg 제품을 쓰기 전에 삼성을 썼었는데 아빠가 삼성의 색감을 더 좋아하셔서 이번에는 삼성제품으로 알아보았다.

기존의 49형은 작아서 이번에는 80형으로 알아보라고 하셨는데 엄마가 반대하는 바람에 55형으로 사게 되었다.

삼성에서는 QLED제품으로 알아보았는데 네이버 검색에서도 그렇고 주변에서도 삼성보다는 lg를 추천해주었다.

LG에서는 OLDE와 새로 나온 EVO OLED가 있었는데 가격차이가 커서 OLED 제품으로 알아보았다.

가성비로 쓰기에는 OLED 55A1MNA가 좋다고 했는데 OLED 제품은 C2, G2 시리즈가 좋다고 해서 알아보았다.

가격차이가 많이 나서 A1 시리즈로 구매하기로 했다.

어차피 부모님이 보실 거고 부모님은 스마트 기능은 있어도 사용을 안 하실 테니 가성비로 쓰기 좋은 제품으로 사기로 결정했다.

OLED 55A1ENAOLED 55A1MNA중 고민을 했는데 ENA는 일반 리모컨, MNA는 인공지능 리모컨이 구성품이었다.

가격은 6만 원 정도 차이가 났다.

인공지능 리모컨이 있는 MNA제품을 사기로 결정했다.

 

구매영수증

위메프에서 주문을 했고 마침 '디지털 위크' 행사를 하고 있어서 할인을 받아서 구매할 수 있었다.

카카오페이로 결제할 경우 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도 있어서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다.

중복 할인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다른 조건들도 있었지만 나에게 해당되는 게 카카오페이였기 때문에 카카오페이로 결제했다.

140만 원대의 tv가 110만 원대로 할인이 되었다.

기존 tv가 벽걸이로 설치되어있기 때문에 벽걸이 설치형으로 주문했다.

50인치 이상은 기사님 설치가 원칙이라고 한다.

 

55인치-tv

기존의 49형보다 커지긴 했지만 49랑 55의 크기 차이가 크게 느껴지진 않았다.

80인치도 괜찮았을 것 같다.

색감은 같은 lg라서 그런지 기존의 49형이랑 큰 차이를 못 느꼈다.

 

에너지 소비 효율

가전제품은 무조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으로만 구매하는데 이 제품은 4등급 제품이다.

 

설명서
리모컨설명서

tv사용 설명서와 리모컨 설명서가 리모컨과 같이 들어있었고 한국어와 영어 외에 다른 외국어로도 설명이 되어있다.

 

홈화면

인공지능 리모컨으로 홈 화면을 눌렀을 때 나오는 화면이다.

 

인공지능-리모컨

컴퓨터 마우스와 같이 움직이면 화면에서 커서가 움직인다.

가운데 동그란 부분에는 마우스 휠과 같은 기능을 하는 휠이 있다.

리모컨도 간단하고 사용법도 간단하다.

EVO OLDE가 가장 좋은 패널이라고 하지만 OLED와 가격차이가 크기 때문에 가성비로 사용하기에는 OLED 55A1MNA가 좋은 제품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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