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들이 모두 포켓몬스터에 빠져있다.
포켓몬빵에 든 띠부띠부씰?을 가지고 싶어 한다.
20년도 더 전인 옛날 어릴 때나 보던 포켓몬스터가 왜 갑자기 유행하는지도 모르겠고 포켓몬스터 빵이 왜 유행을 타서 웃돈 주고 구매를 해야 하는지 참 이해가 안 간다.
초등학생 아이들도 스티커를 모으고 친구들한테 자랑을 한다는데 친구들의 그 모습이 부러웠던 조카가 한동안 포켓몬스터 빵을 구하기 위해 편의점만 보이면 빵의 품절 유무를 물어보고 다녔다는 이야기에 안쓰러운 마음이 조금 생겼다.
동생은 결국 인터넷으로 화장실 청소 솔에 끼워 팔 기하던 포켓몬빵을 사주었다.
조카가 기쁜 목소리로 전화를 해 포켓몬빵과 띠부띠부씰이 생겼다며 자랑을 했다.
그 목소리를 듣고 난 후부터는 나도 편의점을 지날 때면 포켓몬빵이 있는지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다.
항상 포켓몬 빵은 없었지만...
마침 다이소에 갔다가 포켓몬스터 접기 놀이 색종이를 발견했다.
빵은 못 사주지만 종이 접기라도 해 주자는 생각에 바로 구매했다.
종이나라 색종이고 가격은 1000원이다.
많이 익숙한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다.
모두 6개의 캐릭터가 있다.
포켓몬 1세대들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캐릭터들이 있는데 그중 염버니와 모르페코라는 처음 보는 생소한 캐릭터도 있다.
종이접기를 하기 위해서는 가위와 풀이 필요하다.
캐릭터마다 접는 방법이 그려진 설명서가 들어있다.
접는 방법 자체가 어렵지 않고 단계가 많지 않다.
설명서만 보고 충분히 접을 수 있다.
6개의 캐릭터의 내지가 있다.
캐릭터마다 4장씩 총 24장의 색종이가 들어있다.
눈코 입만 봐도 대충 어떤 캐릭터인지 짐작이 간다.
빨간색으로 표시된 선은 가위가 필요하다.
풀은 염버니 캐릭터를 만들 때 필요하다.
완성된 포켓몬스터 캐릭터들이다.
접는 방법이 어렵진 않은데 이상해 씨를 접을 때 약간의 실수가 있었다.
아이들과 같이 접어도 충분히 잘 따라올 수 있다.
접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영상을 참고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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