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우연히 '이유몰'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다.
유통기한 임박 상품이나 땡처리 상품을 파는 온라인 쇼핑몰이라고 들었다.
유통기한 임박이나 땡처리로 간식이나 사볼까 하고 들어갔다.
들어가 보니 유통기한 임박과 땡처리 제품만 있는 게 아니었다.
이유몰의 상품은 새 제품이지만 스크래치, 포장박스 불량, 인쇄 불량 등의 사소한 문제나 과다재고, 유통기한 임박, 긴급 처분 등 생산자의 다양한 사정으로 인해, 제품의 기능이나 섭취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시장에서 정상 가격으로 판매되지 못하는 상품들이다.
영양제라던지 생리대라던지 유통기한이 몇 달 남았거나 과다재고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상품들이 꽤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 영양제랑 생리대, 간식 등 여러 가지 쇼핑을 했다.
결제하면서 한 가지를 빼먹는 실수를 해버렸지만 나름 알찬 쇼핑을 해서 너무 좋다.
이유몰의 메인 페이지다.
제대로 된 가격을 살펴보기 위해 회원가입부터 해준다.
마이페이지를 누르고 회원가입 및 로그인을 해준다.
회원가입과 로그인을 해 주어야 모든 상품의 가격을 볼 수 있다.
그냥 눈팅만으로는 볼 수 없는 상품의 가격도 있다.
여러 가지 기획전이 있다.
다 둘러보고 마음에 드는 상품이 있다면 장바구니에 담는다.
못난이 농. 수산은 상품 종류가 많지 않다.
이유몰 상품을 구매할 때 자체배송과 업체 배송이 있는데 차이가 있다.
자체배송은 이유몰이 직영하는 물류센터에서 직접 배송하는 방법으로, 여러 상품들이 한 개 또는 여러 개의 박스로 배송된다.
여러 개의 박스로 배송되더라도 총 결제금액이 5만 원 이상이면 무료배송이며, 5만 원 미만이라도 총배송비는 한 번만 부과된다. (2500원)
단, 자체배송 상품이라도 별도의 배송비 조건이 있는 경우에는 상품별 조건이 우선된다.
업체 배송 냉동. 냉장 상품이나 부피가 큰 상품, 또는 파손이 우려되거나 묶음 배송이 불가능한 상품들을 배송하는 방법으로 이유몰과 계약한 판매회사에서 직접 발송하는 상품이다.
그래서 판매 회사마다 택배사와 택배 비용이 다를 수 있으며, 동일한 판매회사의 제품 이외에는 묶음배송이 불가능하다.
다시 말하면 자체배송은 2500원만 내면 묶음배송이 되지만 업체 배송은 물건마다 배송료가 부과된다.
나는 알뜰 쇼핑하려고 이유몰에 들어간 거라 검색조건 자체를 자체배송으로 해서 물건들을 살펴보았다.
다양한 물건들을 득템 했는데 1000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득템 할 수 있었던 생리대를 빼먹고 결제한걸 다음날이 되고 나서야 알게 되어 어찌나 아쉽던지..ㅠㅠ
내가 찾는 상품이 없을 수도 있지만 필요한 물건이라면 유통기한 잘 확인하고 득템 했으면 좋겠다.
다음번엔 필요한 물건은 꼭 빼먹지 않고 시켜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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