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카페 금모래은모래카페 알펜시아

 

https://place.map.kakao.com/199638923

알펜시아

 

주소

경기 여주시 강변유원지 길 55 카페 알펜시아 (여주 금모래 은모래 캠핑장 옆)

주차

주차 가능 (썬밸리 호텔 옆 공영주차장에 주차)

영업시간

매일 10:00 ~ 22:00

 

 

여주 금모래 은모래 캠핑장 옆 카페 알펜시아

조각상들과 꽃구경하기에 좋다.

인생 샷 건지기 좋은 사진 장소도 많다.

조경이 너무 잘 꾸며져 있어 안보다는 밖에서 먹는걸 더 추천한다.

 

 

이곳에 사는 고양이 같다.

사장님이 부르니까 자연스럽게 카페 안으로 들어갔다.

 

 

야외 테이블인데 인원이 적을 경우 이 자리를 이용하면 되고 뒤쪽으로 큰 테이블도 있으니 단체일 경우 큰 테이블을 이용해도 좋을듯하다.

1층에 앉으면 조경이 예쁘게 되어있는 카페 정원?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아기자기한 강아지, 고양이, 토끼 인형들이 있다.

 

 

2층은 뷰가 정말 좋다고 해서 2층으로 올라갔다.

1층과 마찬가지로 단체석도 있다.

3층도 있는데 3층은 올라가지 않았다.

 

 

연주 가능한 피아노와 남한강 뷰를 바라보며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자리도 여러 개 있다.

 

 

사진에 담기진 않았지만 앞이 탁 트여있고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느낌이 너무 좋았다.

가족단위로 와서 금모래 은모래에서 산책도 하고 알펜시아 카페에서 강변유원지와 남한강 뷰를 바라보면서 힐링하기 좋은 카페다.

쌍화차와 대추차가 대표 메뉴인데 가마솥에 다려서 돌솥에 끓여 나온다고 한다.

아인슈페너(아몬드크림)도 추천 메뉴다.

근처에 갔다가 우연히 들른 카페라 대표 메뉴에 대해 알지 못하고 가서 마셔보지 못했다.

하필 더운 날이라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간절해서 선택지에 넣을 생각조차 하지 않았던 게 너무 아쉽다.

다음번에 방문 시에는 꼭 마셔봐야겠다.

디저트로 천연발효빵도 있다.

점심을 먹은 상태라 배가 불러 생크림 단팥빵 한 개만 먹었다.

맛있지만 특별한 맛은 아닌 것 같다.

다른 데서 사 먹는 단팥빵과 차이점을 못 느꼈다.

디저트로 먹을 빵들이 가격대가 조금 높은 편이고 아이들보다는 어른들이 먹을만한 것들이다.

다음번엔 쌍화차, 대추차와 아인슈페너, 천연발효빵도 꼭 먹어봐야겠다.

커피맛은 고소한 맛을 좋아하는 내 취향과는 맞지 않는 맛이었지만 뷰만 생각하고 다녀오기에는 좋은 곳인 것 같다.

뷰를 바라보면서 멍 때리기 좋은 카페를 원한다면 여주 금모래 은모래 캠핑장 옆 알펜시아 카페가 적격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