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꿈을 꾸면 흔히 복권 사라는 말을 많이 한다.
가끔 기분 좋은 꿈을 꿀 때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복권을 구매하곤 했다.
꿈은 매일 꾸지만 '복권을 사볼까?' 하는 정도의 꿈은 안 꾼 지 오래됐다.
얼마 전 좋은 꿈을 꾸었다.
꿈에서 깨자마자 꿈 해몽부터 찾아보았다.
마침 연금복권 발표날인 목요일이라 연금복권을 사기로 했다.
동행 복권사이트에서 자동번호로 한 세트를 샀는데 끝자리수 한 개가 맞아서 1000원에 당첨됐다.
꿈 덕분인가 싶으면서도 꿈에 비해 당첨금이 소박하다는 생각을 했다.ㅋㅋㅋ
그래서 그다음 주에 당첨금으로 받은 5000원으로 다시 연금복권 한 세트를 샀다.
그리고 결과는 확인 안 하고 잊고 지냈는데 얼마 전에 동행 복권 사이트에 들어갔더니 예치금이 25000원이나 있어 이게 뭐지 하고 보니 연금복권 6등에 당첨된 것이다.
한 장당 5000원인데 5장 한 세트를 샀으니 25000원
연금복권 6등 당첨은 처음인데 너무 기분이 좋아 흥분이 가라앉지 않았다.
2회 차 연속으로 당첨이라니 큰 금액은 아니지만 당첨된 사실만으로도 행복을 느끼기 충분하다.
연속 3회에도 도전해봐야겠다.
동행 복권 사이트에서 연금복권 구매방법
동행 복권 사이트에 접속했을 때 나오는 화면이다.
로그인 후 초록색으로 표시된 구매하기를 누른다.
구매하기를 누르면 나오는 화면인데 이 화면에서도 구매하기를 다시 한번 눌러준다.
연금복권도 로또처럼 자동번호를 고를 수 있고 원하는 번호를 고를 수도 있다.
로또랑 다른 점은 내가 원하는 번호의 복권을 다른 누군가가 이미 구매한 상태라면 같은 번호의 복권을 구매하는 건 불가능하다.
연금복권을 자동 번호로 구매하고 싶다면 왼쪽 위의 자동번호를 누른 후 선택 완료를 누르고 구매하기를 하면 된다.
연금복권은 자동번호를 눌렀을 때 번호를 미리 볼 수 있으므로 여러 번 눌러서 끌리는 번호의 복권을 구매해도 된다.
내가 원하는 번호를 직접 찍으려면 조부터 나머지 6자리 번호까지 원하는 대로 골라서 구매하면 된다.
단 아까도 말했듯이 이미 구매가 완료된 복권과 같은 번호의 복권은 구매할 수 없다.
연금복권이 이번 주로 100회가 되는데 100회의 행운의 주인공이 내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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