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애드센스 승인 메일을 받았다.
1월 25일에 처음 애드센스 승인 신청을 한 발행 글을 올렸었는데 3월 22일 드디어 승인 허가 메일을 받았다.
애드센스 승인까지 2달 정도 걸렸다.
3번의 거절 메일을 받고 4번째에 승인이 떨어졌다.
첫 번째 승인 신청할 때는 발행 글 수가 20개 정도였을 때였는데 글자 수며 뭐며 조건 같은 건 생각도 안 하고 무작정 발행 글수 늘리는 것만 생각했다.
역시나 거절의 메일을 받았다.
애드센스는 정확히 어떤 걸 고치세요라고 콕 집어 가르쳐주지 않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도 검색해보고 구글 정책도 확인해보고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본 후 두 번째 신청을 했었다.
역시나 두 번째 시도도 탈락이었다.
정확히 2주가 되는 날에 메일을 주기 때문에 한 달이라는 시간이 훌쩍 흘러버렸다.
그래서 세 번째 승인 신청을 할 때는 발행 글을 전부 다시 돌아봤다.
발행 글 글자 수 1000자 이상 쓰기?
세 번째 신청 전 여태까지 작성한 발행 글 글자 수를 세본적이 없었다.
발행 글이 이미 30개가 넘어가는 데 처음부터 다 수정할 수는 없었고 적어놓은 발행 글 중 1000자 가까이 되는 발행 글들의 글자 수를 1000자 이상으로 늘리고 그 후 발행하는 발행 글을 전부 1000자 이상으로 작성했다.
글자 수 세는 방법은 네이버의 글자 수 세기를 썼다.
다음에서는 공백을 포함해서 글자 수를 세어주었으나 네이버에서는 공백을 포함한 글자 수와 공백을 제외한 글자 수 세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다음 글자 수 세기는 공백을 제외한 글자 수 세기는 없지만 글자 수 계산방법이 다양하다.
계산방법을 어떤 식으로 해서 계산해야 티스토리에서 1000자 이상 글쓰기로 인식될지 알 수가 없어서 고르기가 애매하다.
네이버의 글자 수 세기다.
공백을 포함했을 때의 글자 수와 공백을 제외했을 때의 글자 수가 동시에 보인다.
다음보다 더 단순하다.
공백을 제외하고 글자 수를 세주기 때문에 나는 주로 네이버 글자 수 세기를 사용하는 편이다.
내용의 전문성?
내 블로그를 보면 알겠지만 전문성이 보이는 발행 글은 없다.
일상 글이나 리뷰, 취미 같은 소소한 발행 글들만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승인을 받았으니 전문성은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사진자료?
사진자료의 수가 중요하다는 글을 읽었다.
발행 글당 5개 이상을 넘지 말라는...
사진의 수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사진이 많은 발행 글도 있고 적은 발행 글도 있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글자 수, 전문성, 사진자료 등 애드 고시를 통과하기 위한 조건에 대한 글들은 많이 공유되고 있다.
하지만 그게 정확한 조건이고 사실인지에 대한 건 알 수 없다.
애드 고시를 통과하는데 알려진 조건들에 부합되지 않아도 통과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더 어려운 것 같다.
그렇지만 그중에서도 1000자 이상 글쓰기는 웬만하면 지키는 게 좋은 것 같다.
내가 4번째 만에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데는 그것 말 말고는 딱히 더 수정한 게 없기 때문이다.
일단은 어느 정도 발행 글이 작성되었으면 계속해서 도전해보는 게 좋은 것 같다.
심사 소요까지 2주씩이나 걸리니 시간이 아깝다면 메일이 날아올 때마다 계속해서 도전해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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