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낮 기온이 25~27도까지 올라가는 날이 많다.
그래도 아직까진 에어컨을 안 켜고 버텼는데 어제는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결국 에어컨을 켰다.
미리 청소를 해두어서 정말 다행이었다.
청소하지 않은 에어컨을 켤 경우 세균과 곰팡이가 증식해 냉방 효율이 떨어질 뿐 아니라 건강까지 안 좋아질 수 있다.
에어컨을 켜기 전 청소는 꼭 해야 한다.
셀프로 간단히 하는 에어컨 청소법 (벽걸이 에어컨)
실제 내 방에 있는 벽걸이 에어컨이다.
벽걸이 에어컨을 셀프로 간단히 청소하기 위해서는 4가지만 해주면 된다.
1. 전원 끄기
에어컨 전원을 끄고 플러그를 뽑은 후 마른천으로 닦아준다.
2. 세척하기
필터 - 청소기로 먼저 먼지를 제거 후 필터를 분리한다.
분리한 필터는 안 쓰는 칫솔에 중성세제를 묻혀 살살 닦아준 후 물로 깨끗이 헹궈준다.
냉각핀 - 마찬가지로 솔을 이용해 위에서 아래로 먼지를 살살 쓸어준다.
3. 말리기
세척이 끝난 필터는 그늘에서 말려준다.
필터를 햇볕에 말릴 경우 휘어질 수 있기 때문에 세척이 끝난 필터는 그늘진 곳에서 서늘하게 말려야 한다.
4. 닦아주기
에어컨 내부를 알코올 솜과 마른천으로 닦아준다.
에어컨 내부에 물기가 남아있으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완전히 말려주어야 한다.
사진의 검은색 망으로 된 것이 에어컨 필터다.
에어컨마다 필터 색이나 모양은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 사진과 같은 형태를 띠고 있다.
유연한 플라스틱 재질 이만 부러지지 않게 잘 빼서 망부분의 먼지를 청소기로 빨아들이고 남은 먼지는 중성세제를 푼 물을 솔에 묻혀 살살 닦아주고 헹궈준다.
그늘에서 휘어지지 않게 말려주고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남은 물기가 없게 말려준다.
필터를 빼면 드러나는 저 부분이 냉각핀이다.
냉각핀이 눌리지 않도록 솔로 살살 먼지를 쓸어내려 청소한다.
모든 단계가 끝나고 필터를 장착하면 셀프로 간단히 에어컨 청소가 끝난다.
전기세 줄이는 에어컨 사용법
① 1년에 한 번 실외기 청소를 한다.
청소가 잘 되지 않은 실외기는 먼지가 쌓여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거나 더 많은 전력을 소모한다.
빗자루나 솔 등을 이용해 실외기 내부의 열교환기 내부에 붙은 이물질들을 털어내고 물을 뿌려 마무리해준다.
② 선풍기 등 다른 냉방기기와 함께 틀어준다.
선풍기, 에어서큘레이터 등과 함께 틀어 놓으면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낮출 수 있다.
공기의 흐름이 원활해져 에어컨의 찬 바람을 실내 곳곳으로 보내 냉방 효과를 높이는 방법이다.
③ 처음 사용 시에 강하게 틀어준다.
에어컨의 전원을 켠 후 처음에는 낮은 온도 및 강풍 모드로 설정해 빠르게 실내 온도를 낮춘 뒤 서서히 온도를 올려 전기 소모량을 최소화한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에 미리밀 에어컨 청소도 하고 에어컨 사용법도 습득하여 올여름에는 전기세도 아끼며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대비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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