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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모임 술자리 건강 챙기는 방법
음주 전 식사
공복에 술을 마시게 되면 알코올 흡수가 빨라지면서 혈중 알코올 농도가 급격히 올라간다.
알코올이 위에 큰 자극을 줘 위염이나 위궤양 같은 질환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술을 마시기 전에 간단히 식사를 하거나 안주를 먹는 것은 알코올 흡수 지연에 도움이 된다.
수분 섭취
술을 마실 때 물을 수시로 섭취한다.
체내 알코올 농도를 낮추면서 알코올 흡수율도 낮출 수 있다.
물을 수시로 마시면 포만감 때문에 술을 마시는 양이 줄어 숙취로 인한 고생도 줄어든다.
흡연
음주를 하는 중간중간에 담배를 피우면 니코틴이 간의 해독을 방해한다.
알코올은 니코틴의 흡수를 더욱 빠르게 돕는다.
잦은 음주와 흡연으로 식도에 자극을 주면 식도암 발병 위험도 커진다.
음주를 하는 중에는 흡연을 자제한다.
천천히 마시기
소주 1병의 알코올을 분해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시간 이상이라고 한다.
알코올의 분해 속도를 생각해서 술을 천천히 마시는 것이 좋다.
단숨에 마시면 더욱 빨리 취하게 되고 혈중 알코올 농도를 급격히 높이게 된다.
수다
술자리에서 말을 많이 하는 것은 알코올을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술을 깨는데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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