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6일 토요일은 2022년 삼복의 첫 번째 복날인 '초복'이다.
초복은 삼복 가운데 첫 번째에 드는 복날을 뜻하고 여름의 시작을 의미한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여름이 오는 시기로 여겼다.
일 년 중 가장 더운 날이 시작되는 시기로 몸에 좋은 보양식이나 시원한 음식으로 더위를 달랬다.
'이열치열'이라는 말처럼 더운 날 뜨거운 음식으로 더위를 물리치기도 했는데 그중 대표적인 게 삼계탕이다.
삼계탕 외에도 어떤 보양식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삼계탕
대표적인 보양식인 삼계탕은 단백질, 콜라겐, 뮤신, 리놀레산 등 각종 영양분이 풍부하다.
또한 삼계탕의 닭고기는 지방이 적을 뿐만 아니라 육질이 가늘고 연하기 때문에 다른 육류에 비해 소화와 흡수가 잘 되어 위가 약한 사람에게 좋다.
삼계탕에 들어간 인삼은 원기회복, 혈액순환, 면역력 증가, 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초계탕
닭고기로 만든 시원한 냉국수이다.
초계탕에 들어가는 식초는 피를 맑게 하고 피로 해소에도 좋을 뿐만 아니라 소화도 도와준다.
항균 작용도 있어 여름철 시원한 보양식으로 좋다.
장어
장어는 대표적인 스테미너 음식이며 대표적인 여름철 보양 음식 중에 하나이다.
장어는 구워서 먹기도 하고, 탕으로 끓여서 먹기도 한다.
장어에는 단백질 함량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저칼로리이다.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시각 보호, 암 예방을 돕는 비타민A가 생선의 150배나 많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장어에는 오메가 3가 풍부하여 성인병, 심혈관계 질환, 치매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추어탕
추어탕의 주재료인 미꾸라지는 단백질과 뮤신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다.
그뿐만 아니라 미꾸라지를 뼈째 갈아 만들기 때문에 칼슘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어 뼈 건강,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낙지
산삼과 낙지는 자양강장 및 원기회복에 매우 탁월하다.
낙지에는 아미노산, 타우린 등 각종 무기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지방이 적고 단백질과 미네랄이 가득하여 다이어트 시에도 부담 없이 영양을 보충할 수 있다.
낙지의 타우린 성분은 피로 물질을 제거하고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
칼륨 성분은 고혈압 개선에 효과적이며, 아연, 비타민 B군 등 다양한 영양소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콩국수
비타민과 무기질,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도와준다.
피부에도 좋고 변비를 예방하고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어준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고혈압 개선에도 좋다.
민어
8월이 제철인 보양식이다.
민어는 양질의 단백질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소화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기력이 약하거나 소화력이 떨어지는 경우 섭취하기 좋으며 회복기에 있는 환자의 건강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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