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열대야에도 숙면을 취하는 방법

mirori_미로리 2022. 7. 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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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열대야

열대야는 밤 최저 기온이 25℃이상인 날을 말한다.

열대야로 외부 온도가 25℃이상이 되면 체온을 낮추기 어려워 잠을 뒤척이게 된다.

불면증이 지속되면 피로감뿐만 아니라 낮 시간 졸림, 집중력 저하, 두통, 소화불량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열대야에도 숙면을 취하는 방법

에어컨 가동

여름철 잠들기 좋은 실내 온도는 24~26℃가 적당하다.

취침 1~2시간 경과 후 에어컨 가동을 멈췄다가 기온이 올라가는 새벽 5시에 다시 가동되도록 예약 기능을 이용한다.

체온이 떨어지거나 올라 잠에서 깨는 것을 예방해준다.

선풍기 사용 시에도 마찬가지로 예약 기능을 사용하여 자동 꺼짐이 되도록 한다.

 

낮잠 피하기

간밤에 잠들지 못해 낮잠을 많이 자면 밤에 잠들이 어려운 악순환이 일어난다.

낮잠이 꼭 필요한 경우에는 10~15분을 넘기지 않는다.

 

규칙적인 운동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여름철 숙면에 도움이 된다.

단,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숙면을 방해하기 때문에 가볍게 운동한다.

늦어도 잠자기 2~3시간 전에 끝내는 것이 좋다.

 

금주하기

술은 숙면을 방해한다.

술을 마시면 잠이 잘 오는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일시적이다.

오히려 소변이 잦아지면서 중간에 깨기 쉽고 수면 질의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잠이 잘 오지 않을 때는 술보다는 따뜻한 우유 한 잔이 도움이 된다.

 

샤워하기

잠이 오지 않을 때는 잠자기 2~3시간 전에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한다.

체온과 비슷한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면 체온을 낮추고 몸의 긴장감을 풀어주기 때문에 기분 좋게 잠드는 데 도움이 된다.

 

전자기기 사용 자제

잠자기 최소 1시간 전부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전자기기 사용을 자제한다.

스마트폰에서는 블루 라이트라고 하는 청색광이 많이 방출되는데 이 청색광에 노출되면 멜라토닌 생성과 분비가 줄어 깊게 잠들기가 어려워진다.

 

생활패턴 지키기

무더위로 밤을 새웠더라도 아침에 일정한 시간에 깨서 활동한다.

밤에 늦게 잠들었다고 늦게 일어나면 신체리듬이 깨지고 다음 날 잠자는 시간도 일정하게 유지하기 힘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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