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입맛이 없어졌다.
식사를 거를 때도 있고 대충 허기짐만 채울 때도 많아졌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부쩍 몸에 힘도 없고 계속 피곤한 증세가 이어진다.
가끔 잇몸이 붓거나 혓바늘이 돋기도 하는데 몸속 영양소가 부족해서 나타나는 증세들 같다.
영양결핍 시 몸에 어떤 증상들이 더 나타나는지 알아보고 극복하도록 해야겠다.
영양결핍 시 몸에 나타나는 증상
잇몸에 피, 짜증과 피곤함이 늘어난다
비타민C가 부족할 때 잇몸이나 구강 점막에 피가 난다.
평소에 피곤함과 짜증이 늘어나는 것도 비타민C가 부족할 때 나타날 수 있다.
비타민C는 감귤류, 키위, 토마토, 파인애플, 등의 야채나 과일에 많이 들어있으니 골고루 챙겨 먹으면 좋다.
피부 각질
피부 각질은 건조함 때문에 일어나기도 하지만 비타민A가 부족할 때 각질이 일어나기도 한다.
피부뿐만 아니라 장기 내벽에도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친다.
우유나 버터류, 육류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머리에 나는 새치
단순히 노화로 인한 흰머리가 아닌 갑자기 생긴 흰머리라면 영양결핍을 의심해봐야 한다.
새치는 우리 몸속 비타민 B12가 부족한 경우 발생한다.
체내 B12성분이 부족하면 빈혈로 인해 어지럼증을 유발하거나 얼굴이 창백해지고, 심하면 치매로 이어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새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엽산이 풍부한 시금치 등의 녹색 채소를 많이 먹고 요거트를 먹는 것이 좋다.
손발이 차다
주로 면역력이 약한 분들이 손발이 차가운 증상인 수족냉증에 걸리기 쉽다고 한다.
손 발이 차가워지는 것은 우리 몸속 요오드 성분이 부족해서 생기는 증상인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에는 미역, 새우 등의 해산물을 많이 먹어주는 것이 좋다.
부러지는 손톱
손톱 갈라짐과 부러지는 증상은 우리 몸속 마그네슘이 부족해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몸이 피로를 느끼게 되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시금치, 두부, 바나나와 견과류를 고루 섭취하는 식습관이 중요하다.
손톱 위 흰 반점
가끔 손톱 위에 흰 선과 같이 반점이 생긴다면 하루 수면 시간을 늘리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손톱의 흰 반점은 우리 몸속 아연이 부족하면서 생기는 현상으로 무기력함과 피곤함이 큰 원인이다.
이런 현상은 새우, 굴, 멍게 등의 해산물과 견과류를 먹음으로써 증상을 예방하고 완화할 수 있다.
다리에 쥐가 난다
몸에 칼륨 수치가 떨어지면 근육경련 증상이 나타나 다리에 쥐가 날 수 있다.
칼륨은 음식 섭취의 부족보다는 과도하게 흘린 땀이나, 설사, 체액 손실, 구토 등이 원인일 수 있다.
고구마, 바나나, 아보카도 등 칼륨이 많은 음식을 통해 증상을 예방하고 완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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