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천맛집 이천수제버거 올데이버거 포장 솔직후기

mirori_미로리 2022. 3. 14. 09:00
728x90
반응형
SMALL

https://place.map.kakao.com/248418797

 

올데이버거

경기 이천시 안흥로 53 (갈산동 610)

place.map.kakao.com

이천 올데이 버거

 

영업시간

매일 10:00 ~ 21:00

 

휴무일

연중무휴

 

#이천맛집 #이천수제버거 #이천파스타

 

엄마가 텔레비전에서 커다란 수제버거를 보셨다고 그게 먹어보고 싶다고 하셨다.

수제버거는 예전에 서울에서 자취할 때 처음 먹어봤다.

홍대에 있는 밤스 버거에서 처음 먹어봤는데 한입에 먹을 수 없게 탑처럼 쌓아져 있는 수제 고기 패티와 채소들이 매우 맛있었다.

밤스 버거처럼 탑처럼 재료가 쌓아져 있는 수제버거집을 그것도 배달하는 집은 찾을 수가 없어서 배달앱에서 근처에 있는 수제버거집을 검색했다.

마침 집 가까이에 수제버거집이 있길래 봤더니 항상 지나가면서 봤던 올데이 버거였다.

가까운데라 배달료도 아낄 겸 포장 주문을 해 두고 매장으로 직접 가서 가지고 왔다.

사이드 메뉴나 음료 없이 버거만 2개 주문했다.

소요시간이 20분 정도 걸리는 걸로 나와서 시간 맞춰 갔더니 이미 포장되어있었다.

털레털레 버거 봉투를 들고 집으로 갔다.

올데이-버거-영수증
올데이버거 영수증 캡쳐

 

햄버거를 싫어하는 건 아닌데 잘 사 먹지는 않는다.

그래서 어떤 걸 사 먹어야 될지 메뉴 고르는데 시간이 꽤 걸렸다.

인기라고 표시되어있는 메뉴인 올데이 치즈 버거와 트리플 치즈버거를 골랐다.

올데이 치즈버거는 100% 소고기 패티와 체다치즈가 들어간 올데이 버거의 대표 메뉴이다.

트리플 치즈버거는 모차렐라, 체다, 아메리칸 3종 치즈가 틀어간 끝판왕 버거라고 소개되어있다.

시그니처 메뉴인 올데이 치즈버거 1개랑 엄마는 치즈를 좋아하셔서 트리플 치즈버거 1개 해서 2개의 버거를 골랐다.

감자튀김 같은 사이드 메뉴랑 음료는 잘 안 먹어서 따로 시키지는 않고 버거만 단품으로 시켰다.

 

올데이-트리플-치즈-버거
트리플 치즈 버거

 

올데이 버거는 포장 봉투에 어떤 버거를 시켰는지 따로 표시가 되어있다.

따로 코팅 같은 게 안되어있는 종이봉투이고 안에는 하얀색 종이 포장지로 버거를 감싸 한번 더 포장을 했다.

 

올데이-치즈-버거
올데이치즈버거

올데이 버거 대표 메뉴인 올데이 치즈버거이다.

크기는 일반 패스트푸드 전문점의 햄버거와 비교했을 때 특별히 더 크거나 작지 않고 비슷하다.

겉모양 특징이라면 사진처럼 빵에 깨가 어마어마하게 많이 뿌려져 있다.

 

올데이-트리플-치즈-버거
트리플 치즈 버거

 

트리플 버거도 올데이 치즈버거랑 비교했을 때 크기는 별 차이가 없었다.

모차렐라 치즈가 들어있어서 올데이 치즈버거보다 약간 더 두툼하긴 했다.

 

올데이-치즈-버거-단면
올데이 치즈 버거의 단면

 

올데이 치즈버거의 단면이다.

패티가 일반 버거보다 조금 더 두툼하고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다.

꽉꽉 뭉쳐있지 않아서 한입 베어 물었을 때 부드럽게 씹힌다.

 

올데이-트리플-치즈-버거-단면
트리플 치즈 버거의 단면

 

트리플 치즈 버거의 단면이다.

트리플 치즈 버거랑 올데이 치즈 버거랑 크기 차이는 거의 없고 모차렐라 치즈 때문에 트리플 치즈 버거가 조금 더 두텁긴 하다.

 

 

트리플치즈버거-올데이치즈버거
올데이치즈버거와 트리플치즈버거의 사진 모음

 

올데이 치즈버거와 트리플 치즈버거는 크기 차이는 거의 없다.

맛은 올데이 치즈버거는 고기와 신선한 채소 맛이 잘 느껴졌고 트리플 치즈버거는 치즈맛이 잘 느껴졌다.

둘 다 맛있었지만 트리플 치즈버거가 조금 더 내 취향이었다.

올데이 버거는 내가 시킨 버거 외에도 다른 버거 메뉴가 다양하게 더 있고 시킬 때 토핑을 추가할 수가 있어서 토핑을 추가해서 더욱 내 입맛에 맞는 다양한 버거를 먹을 수 있다.

버거 외에 파스타도 다양해서 다음번엔 파스타를 먹어보고 싶다.

 

이번에 먹은 올데이 버거는 엄마가 드시고 싶어 했던 수제버거는 아니었다.

내가 예전에 먹었던 밤스 버거 스타일의 한입에 안 들어갈 정도로 높게 탑처럼 쌓아져 있는 수제버거를 원하신 거다.

이천에서는 그런 버거가 배달이 가능한 곳을 못 찾았다.

꼭 이천이 아니더라도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엄마가 진짜 원했던 수제버거를 먹으러 가야겠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