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시간 날 때마다 짬짬이 그렸던 이모티콘을 OGQ크리에이터에 제출했다.
집에 굴러다니던 공기계였던 갤럭시 노트5로 사용해본 적도 없는 메디방이라는 프로그램까지 다운로드하여 독학으로 그리느라 힘들었는데 드디어 끝났다.
s펜도 망가져서 조카 핸드폰에 있는 s펜을 빌려서 그리기까지 했는데 드디어 제출까지 성공했다.
원래는 카카오를 겨냥해서 만들었는데 32개라는 개수 채우기가 너무 힘들어서 일단 24개로 가능한 OGQ크리에이터에 제출했다.
OGQ크리에이터는 타사에 중복으로 제출하는 것도 허용하고 있어서 일단 OGQ에서 승인이 나면 카카오에도 제출할 생각이다.
OGQ → 카카오 (O)
카카오 → OGQ (X)
OGQ크리에이터에서 승인이 날 때까지는 10~2주 정도가 소요된다고 하니 그동안 8개를 더 그리며 승인을 기다려야겠다.
한 번에 승인이 날지는 알 수 없지만 김칫국 잔뜩 들이킨 상태로 설레발 떠는 2주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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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1 - [일상] - 네이버 스티커 OGQ마켓에서 크리에이터 도전
OGQ 크리에이터에 멈춰있는 스티커 제출하기
OGQ 크리에이터 스튜디오로 들어가서 콘텐츠 관리를 누른 후 스티커 업로드를 한다.
메인 이미지를 먼저 업로드하고 스티커 제목과 설명을 적는다.
밑에 스티커와 관련된 태그를 입력한다.
태그는 3개 이상, 20개 이하를 입력할 수 있다.
240 x 240px / main.png 투명 배경으로 만들어야 한다.
스티커 가격을 정해야 한다.
자동으로 가격이 정해지는 줄 알고 생각도 못하고 있었던 거라 고민이 많이 됐다.
1,000원으로 해야 저렴해서 판매가 잘될 것 같지만 고생한 걸 생각하면 2,000원으로 하고 싶다.
결국 고민하다가 중간 가격인 1,500원으로 선택했다.
직접 만든 스티커 이미지를 1~24.png로 하여 올린다.
배경은 꼭 투명 배경으로 작업한다.
귀엽기도 하고 어설프기도 하고 승인 반려되면 수정하고 다시 제출하면 되니까 크게 부담되진 않는다.
기다리는 시간이 아까울 뿐...
전부 다 작성이 되었으면 업로드하기를 눌러준다.
심사 접수 후 2주가 소요된다는 알림 내용이 뜬다.
확인을 눌러준다.
콘텐츠 관리에 총 콘텐츠 업로드, 총 심사 중인 콘텐츠의 숫자가 0에서 1로 바뀌었다.
메인화면으로 돌아가면 심사 중인 콘텐츠에 내가 올린 스티커 메인 이미지와 제목을 볼 수 있다.
심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아주 느리게 가는 2주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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